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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9  Sun
한국, 일본이 FIAF U-17월드컵 출전권을 획득!:AFC U-16선수권 우즈베키스탄2008

내년에 개최되는 FIFA U-17월드컵(나이지리아) 출전권 4장이 걸린 AFC U-16선수권 우즈베키스탄 2008의 파이널 스테이지가 12일부터 18일까지 치러졌는데 동아시아축구연맹 가맹국으로는 한국과 일본이 아시아 예선을 돌파했다.

예선 라운드에서 B조를 1위로 통과한 한국은 준준결승전에서 개최국인 우즈베키스탄과 대결했다. 전반 11분에 수비수 김동진(KIM Dong Jin)의 골로 선제점을 올린 한국은 후반에도 2점을 보태며 3-0으로 낙승, U-17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편 D조 2위로 예선을 통과한 일본은, 준준결승전 당일에 같은 조 1위인 예맨이 연령제한 규정을 위반하면서 실격판정을 받아 조1위로 올라섰다. 일본은 경기 당일에 상대 팀이 C조 1위인 호주에서 2위인 사우디아라비아로 변경되는 헤프닝을 겪었지만 스트라이커 스기모토 켄야(SUGIMOTO Kenyu)의 선제골 등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물리치고 2대회 연속으로 U-17월드컵 출전을 확정했다.

아시아예선 돌파를 확정한 한국과 일본은 15일의 준결승전에서 격돌했다. 전반 2분에 일본이 수비수 우치다 타츠야(UCHIDA Tatsuya)의 헤딩슛으로 선제점을 올렸으나 한국은 그 직후인 4분에 수비수 김동진의 골로 동점으로 따라붙더니, 26분에 미드필더 주익성(JOO Ik Seong)의 슛이 흘러나온 것을 스트라이커 이동녘(LEE Dong Nyck)이 차 넣으면서 역전에 성공. 그 후 미드필더 우사미 타카시(USAMI Takashi)를 중심으로 반격하는 일본의 공격을 막아낸 한국이 2-1로 승리했다.

결승에서 이란과 대전한 한국은 2점을 뒤진 상황에서 후반의 인저리타임에 미드필더 이강(LEE Chang)의 골로 1점차로 좁혔으나 결국 1-2로 패배했다. 한국은 02년 대회이래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아쉬운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감했으나, 미드필더 이종호(LEE Jong Ho)가 대회 MVP를 획득했으며 팀은 페어플레이상도 획득했다.

파이널 스테이지의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준준결승](10월12일)
이란 2-0 시리아
한국 3-0 우즈베키스탄
호주 2-3 UAE
일본 2-0 사우디아라비아

[준결승](10월15일)
이란 3-0 UAE
한국 2-1 일본

[결승](10월18일)
이란 2-1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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