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7.20 Sun
2위의 성남 일화 천마가 선두를 격파:K리그 15라운드
K리그는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15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19일에는 3위의 FC서울이 홈에서 전남 현대 포터스와 대전을 가졌다. 서울은 스무살의 한국대표팀 미드필더 이청용(LEE Chung Yong)의 2득점으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7분에 전남의 전 한국대표팀 스트라이커 조재진(CHO Jae Jin)에게 동점골을 빼앗기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20일에는 지난 라운드에서 올시즌 첫 패배를 기록한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홈에서 2위인 성남 일화 천마와 격돌했다. 주목이 집중된 이 경기는 후반 4분에 현재 득점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성남의 스트라이커 두두(DUDU)의 오른발 슛이 성공하면서 성남이 선제점을 올렸다. 결국 이 1점을 한국대표팀 골키퍼인 정성룡(JUNG Sung Ryong)의 호수비 등으로 끝까지 지켜낸 성남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6연승을 기록중인 성남은 선두와의 승점을 3점까지 좁혔다.
한편 K리그는 베이징올림픽 남자축구경기 결승이 치러지는 8월 23일까지 약 1개월간 중단된다.
이 밖에 K리그 15라운드의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19일)
울산 현대 호랑이 1-3 포항 스틸러스
경남 FC 1-1 광주 상무 불사조
부산 아이파크 0-4 대구 FC
(20일)
제주 유나이티드 FC 0-0 대전 시티즌
전남 드래곤스 1-1 인천 유나이티드 FC
15라운드가 종료된 시점에서 상위권 순위는 다음과 같다. ( )안은 승점, 그 뒤는 득실점차.
1 수원 삼성 블루윙즈 (37)+20
2 성남 일화 천마 (34)+22
3 FC 서울 (28)+9
4 포항 스틸러스 (23)+1
5 울산 현대 호랑이 (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