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3.26 Thu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표 스트라이커 정대세, 월드컵 출전의 의욕
2010년 FIFA월드컵 남아공대회 최종예선 6라운드, 7라운드 경기가 3월 28일과 4월1일에 각각 치러진다. 동아시아축구연맹 관련으로는 6라운드에서 A조 2위의 일본이 홈에서 3위 바레인과 대전(사이타마)하며, B조 2위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홈에서 UAE와 대전(평양)을 치른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이어서 7라운드에서도 한국과 서울에서 격돌을 앞두고 있다.
1966년 FIFA월드컵 잉글랜드 대회 이후, 44년 만에 월드컵 출전을 노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5라운드 종료시점에서 2승 1무 1패로 A조의 선두인 한국과 승점 1점 차의 2위를 마크 중이다. 3차 예선을 6경기 무실점으로 돌파한 수비진이 최종예선에도 끈질긴 수비로 건투(4경기 4실점)을 보였다. 그와 함께 에이스 넘버 10번을 등에 단 스트라이커 홍영조(HONG Yong Jo)와, 대표 통산 14경기에 출전에서 11골을 기록한 스트라이커 정대세(JONG Tae Se), 그리고 2월 11일의 5라운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올린 미드필더 문인국(MUN In Guk)을 중심으로 한 공격진이 스피드 넘치는 공격으로 귀중한 골을 올리고 있다.
예선패배와 불참 등으로 과거 10번의 대회 동안 월드컵 본선무대에서 멀어졌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지만. 이제는「세계(무대)」가 충분히 손에 닿을 수 있는 현실적인 목표가 되었다. 최종예선에서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강호를 차례로 물리친 지금, 팀의 자신감도 그만큼 커졌다.「(월드컵 출전은) 당초는 먼 목표였다」라고 회고하는 정대세는, 그러나 현재는 「월드컵 출전」만을 바라보고 있다.
팀은 「염원」을 향해서 한마음이 되어 달려나가고 있다. 압도적인 파워와 득점력을 가진 정대세는, 역시 높은 득점력을 자랑하는 잉글랜드 대표 에이스 웨인 루니(Wayne ROONEY)와 비교되면서 “아시아의 루니”라는 평가를 받는 스트라이커이다. 그러나 본인은「팀을 위한 플레이를 하겠다. 헌신적인 수비와 포스트 플레이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팀의 승리를 위해서 싸우겠다」며 스스로 골을 넣기 보다는 팀의 승리를 위해서 뛸 것을 맹세했다. 팀 플레이로 예선을 돌파하겠다는 의지이다. 「신체능력이 대단하다. 아시아의 다른 팀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축구」(정대세)를 세계에 보여주기 위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월드컵 출전에의 중요한 2연속 경기에서 승점을 늘리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