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1 Sun
일본대표, 스코트랜드대표팀에 승리:국제친선경기
일본대표가 10일 요코하마에서 열린 스코트랜드대표와의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8일의 AFC아시아컵 예선・홍콩 전(시즈오카)에서 선발로 뛴 선수 11명 전원을 교체해서 경기에 임한 일본은 전반부터 경기를 지배했다. 5년 8개월만에 대표선수로 복귀한 미드필더 이시카와 나오히로(ISHIKAWA Naohiro)와 사령탑인 미드필더 나카무라 켄고(NAKAMURA Kengo) 등이 상대의 골문을 노렸다. 그러나 최후방 수비진을 무너트리지 못하고 전반은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선수교체를 거듭하면서 어떻게든 상대 수비망을 뚫으려 하는 일본. 후반 28분에는 순간적인 헛점을 뚫고 달려드는 상대 스트라이커 Steven FLETCHER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허용했지만 골키퍼 카와시마 에이지(KAWASHIMA Eiji)가 1대 1의 위기상황을 잘 막아내는 등 수비진이 끈질기게 달려들었다. 37분에 페널티 지역에서 미드필더 혼다 케이스케(HONDA Keisuke)가 왼쪽 사이드를 뚫고, 교체투입된 수비수 코마노 유이치(KOMANO Yuichi)가 다이렉트로 크로스. 수비라인과 골키퍼 중간에 떨어진 이 날카로운 볼은 스코틀랜드 수비수의 오운골을 유도해내며 대망의 선제점이 되었다.
또한 경기 종료 직전에는 코마노의 왼쪽 크로스를 받은 스트라이커 모리모토 타카유키(MORIMOTO Takayuki)가 날카로운 반전으로 오른발 슛. 이 슈팅은 상대 수비수에게 막혔으나 흐른 볼에 반응한 혼다가 왼발로 골대 안쪽으로 집어넣어 승부를 결정 지었다. (사진)
경기 종료 후, 오카다 타케시(OKADA Takeshi) 감독은「새로운 선수들과 지금까지 출전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이 자신들의 특징과 특기를 잘 살려주었다. 앞으로는 선수선발이 한층 어려울 것 같아서 즐거운 고민이 생겼다」고 말하며 신전력의 대두를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