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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동아시아 축구연맹의 회장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초대 회장인 오카노 슌이치로씨와 2대 회장인 정 몽준씨의 리더십으로 말미암아 지난 4년간 연맹은 가맹 협회간의 교류가 활발해 졌으며 특히 U-14 페스티벌의 개최를 중심으로 한 청소년층의 축구 진흥에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또한 EAFF 축구 선수권의 성공적인 개최는 축구가 미치는 동아시아에서의 영향력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축구는 일반 대중에게 널리 보급되어 있으며 이 점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사회적으로 많은 이익이 발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입니다. 2006년 FIFA 월드컵의 훌륭한 성공은 축구가 지닌 커다란 가능성을 증명해 주었습니다.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무한한 주목과 침투와 영향력을 가진 문화현상이며 사회의 구석구석까지 파고들어 우리 모두를 움직이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아시아의 지리적 우위성, 열광적인 축구 인기, 풍족한 축구 환경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는 시장에 힘입어 동아시아 축구연맹은 아시아 및 세계에서 지위를 확립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제가 회장을 맡게 되는 2년간,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부탁 드림과 동시에 동아시아 축구연맹이 미래를 향하여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가맹협회가 하나가 되어 매진해 나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Xie Ya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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