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중국의 Xie Yalong씨의 뒤를 이어서 EAFF회장으로 취임한 것을 무척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회장으로 있을 앞으로의 2년 동안 특히 힘을 쏟아서 추진하고 싶은 일은 EAFF가 상정한 2개의 주요 목표입니다. 하나는 EAFF가맹협회간의 우호와 연대를 촉진,강화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동아시아지역의 축구 수준을 향상시켜 아시아 전체의 축구 발전에 공헌하는 것입니다.
2010년에는 제4회 동아시아 축구대회 및 동아시아 여자축구대회 선수권이 일본에서 개최됩니다.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반드시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 것입니다. 남자 대회 예선전은 가맹협회에게는 팀의 레벨업에 도움이 될 것이며, 본선은 같은 해 개최되는 월드컵 남아공대회를 향한 전력강화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여자대회도 아시아의 최강팀이 거의 EAFF에 소속되어 있으므로 수준 높은 경기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팀들간에 경쟁으로 실력을 절차탁마하여 아시아 축구를 한층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입니다.
이 두 대회와 함께 새로운 대회인「동아시아 풋살 선수권」의 창설도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시아 풋살 선수권의 예선전에 해당하는 대회로 동아시아 지역의 풋살 진흥에 커다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조직으로서는 동남아시아 축구연맹(AFF)과의 교류를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AFF는 2008년 10월에 태국의 방콕에서 U19유스 선수권을 개최합니다만, 교류의 첫 걸음으로 동아시아에서 중국과 한국이 초대를 받아 출전합니다. 이러한 교류가 여러 분야로 확대되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EAFF의 내용에 있어서는 가맹협회의 새로운 발전을 향한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재정적인 면을 포함해서 다양한 제도를 충실이 갖춤과 동시에, 각 가맹협회와의 협력으로 북마리아나 제국 협회가 아시아 축구연맹(AFC)준회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이처럼 앞으로의 2년간에 달성하고 싶은 목표는 수없이 많지만 2002년의 가맹설립 이후, 오카노 슌이치로씨, 정몽준씨, Xie Yalong씨의 탁월한 리더 쉽 하에서 EAFF가 만들고 나누어 온 굳은 결속과 따뜻한 우정을 계승한다면 현실 가능한 일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가맹협회 및 각 관계자의 EAFF에 대한 변치 않은 지원과 적극적인 활동 등의 뒷받침을 받아, EAFF의 새로운 전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오구라 준지 (Junji Ogu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