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ETITIONS

EAFF동아시아컵 2013/ EAFF여자 동아시아컵 2013 결승대회 - EAFF East Asian Cup 2013 & EAFF Women’s East Asian Cup 2013 Final Competition

보고서 - MATCH REPORT

7月20日(土) / ソウル ワールドカップ スタジアム2013.07.20 (Sat) / Seoul World Cup Stadium7月20日(周六) / 首尔世界杯体育场7월20일(토) / 서울 월드컵 경기장

W-1 日本 対 中国Japan vs China PR日本 vs 中国일본 vs 중국 16:15 Kick Off

日本Japan日本일본 Full Time 中国China PR中国중국
japan 2 - 0 china pr
K.Ando (35')
E.Nakajima (57')
1 First Half 0
1 Second Half 0

M-1 韓国 対 オーストラリアKorea Rep. vs Australia韩国 vs 澳大利亚한국 vs 호주 19:00 Kick Off

韓国Korea Rep.韩国한국 Full Time オーストラリアAustralia澳大利亚호주
korea 0 - 0 australia
0 First Half 0
0 Second Half 0

EAFF Women's East Asian Cup 2013 1R
Japan vs. China PR 2013.07.20 Seoul World Cup Stadium

Match Review:

디펜딩 챔피언’ 일본이 특유의 유려한 패스 게임을 통해 난적 중국을 제압하며 동아시아대회에서 7연승을 챙겼다. 경기 초반 미드필더 라인과 최후방 수비진을 깊숙이 내려 수비에 치중하던 중국의 전술에 휘말려 애먹던 일본은 전반 35분 안도 고즈에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았다. 안도와 유기미의 절묘한 패스 플레이로 단단히 잠겼던 중국의 허를 찔렀다. 일본은 여세를 몰아 후반 12분 두 번째 득점을 성공하며 사실상 승부를 굳혔다. 첫 번째 득점을 도운 오기미의 패스를 받은 나가지마 에미가 왼발 슈팅으로 시원하게 중국의 골망을 갈랐다. 나가지마의 득점이 터진 후 일본은 중국에 반격할 기회마저 좀처럼 주지 않으며 가뿐하게 서전을 장식했다.


Match Star: 안도 고즈에

자칫 중국으로 흐름이 넘어갈 뻔한 시점이었던 전반 35분 천금 같은 선제골로 일본이 승기를 잡게 했다. 중국 수비수 왕링링의 등뒤를 절묘하게 파고들어 최전방 공격수 오기미의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이어받아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깔끔하게 득점을 올렸다. 득점 직후 교체 아웃되어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교체 아웃과는 별개로 경기의 실마리를 풀어야 할 베테랑으로서의 소임을 충실히 해냈다.


EAFF East Asian Cup 2013 R1
Korea Republic vs. Australia 2013.07.20 Seoul World Cup Stadium

Match Review:

홍명보 감독 부임 후 첫 번째 A매치라는 것이 무색했다. 한국은 대단히 조직적이고 강력한 공격을 퍼부으며 동아시안컵에 첫 출전한 호주를 몰아세웠다. 김동섭을 정점으로 윤일록, 이승기, 고요한 등 공격형 미드필더들이 수시로 자리를 바꾸며 상대 수비진을 교란하며 스무개가 넘는 유효 슈팅을 퍼부었는데, 특히 전반 29분 김영권의 강력한 왼발 프리킥과 후반 15분 골대를 강타한 염기훈의 오른발 슈팅은 골과 다름없었을 정도로 위력적이었다. 그러나 호주의 육탄방어에 거듭 막히면서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다. 호주는 단단한 수비를 펼친 후 위협적 역습으로 몇 차례 찬스를 만들었으나 마찬가지로 한국의 골망을 흔들기에는 파괴력이 부족했다.


Match Star: 유진 갈레코비치

의심의 여지없는 최우수 선수였다. 다소 부족한 A매치 경험에도 불구하고 한국 원정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파상공세를 펼치며 호주 수비진을 몰아세웠지만 놀라운 반사 신경을 바탕으로 한 철통같은 방어 능력으로 호주를 지켜냈다. 실로 호주 A리그 최고의 골키퍼다운 선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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