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회장：정몽규(Mong Gyu CHUNG)

동아시아의 축구팬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한민국은 언제나 동아시아의 일원이었으며 그 역사적 사실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때로는 하프라인 건너에서 마주보는 상대로서 우리는 승리를 위해 경쟁하지만, 축구는 경쟁 이상의 것을 가르치는 훌륭한 스승입니다. 우리는 경쟁자의 사이에서 싹트는 이해와 친선의 가치를 축구를 통해 배워나갑니다.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성취한 영광은 모두 동아시아의 이웃들과 함께한 것이었습니다. 2002년 월드컵의 한일 공동 개최는 동아시아 축구의 화합을 상징하는 사건이었음을 여러분들은 잘 알고 계십니다.
이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는 함께 걸어갑니다. 우리의 동료애를 통해, 동아시아의 축구는 더욱 발전할 것입니다. 동아시아의 모든 사람들이 축구를 즐기고 축구의 혜택을 받아갈 때, 우리 축구가족의 보람은 더욱 값진 것이 될 것입니다.
항상 여러분들에게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우리 모두 동아시아의 축구를 이야기 합시다, 하프라인 너머의 동료를 위해.

협회 설립	：1928년
FIFA 가맹	：1948년
경기 인구	-----

대한축구협회는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회원단체를 총괄하고 축구경기의 건전한 보급을 통한 국민의 여가선용, 체력향상, 스포츠 정신의 함양에 기여하며, 유소년에서 프로축구에 이르는 전 축구 영역의 균형적인 육성과 발전을 도모한다.
대외적으로 한국 축구가 20세기 아시아 축구의 리더와 21세기에 세계 축구강국으로서의 자리매김하도록 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2002 한일FIFA 월드컵 준결승 진출 달성과 아시아 팀 최초로 월드컵 본선에 7년 연속 출전함으로써 이미 축구 역사의 새 장을 썼다.
KFA는 지난 1월 향후 4 년간 KFA을 이끌 것 제52대 정몽규 회장을 새롭게 선출했다. 새로운 회장과 함께 더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