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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직후부터 강하게 밀어 붙이기 시작한 북한이 일본 골문을 엄습해 왔다. 3분, 18분 모두 오른쪽 CK로부터 Ri Kum Suk이 높은 헤딩슛을 하고 20분에는 디펜스의 배후로 재빠르게 뛰어 드는 Pak Kyong Sun에게 좋은 패스가 연결되었으나 GK Sangou가 다리로 막아 내고 일본은 빈틈이 없는 마크와 잘 조정된 수비력으로 북한의 공격을 저지하였으나 38분, 한순간에 헛점을 찔리고 말았다. 오른쪽 사이드로부터 Ho Sun Hui가 다이렉트로 크로스패스를 하여 패널티 에리어내에서 트랩하고 있던 Ri Un Suk이 디펜더의 마크를 뒤로 한채 호쾌한 슛을 골로 연결시켰다.
빨리 동점을 만들고 싶은 일본이었으나 볼을 받자마자 2명이 애워싸는 북한의 조직적인 수비에 고전하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북한의 운동량이 떨어지기 시작한 62분, Sawa의 절묘한 스루패스를 받아 왼쪽의 Ando가 빠져 나갔지만 슛이 약하여 골키퍼가 막아 냈다. 그 직후에 Miyama를 투입하여 4-4-2에서 3-5-2로 바꾸었다. 82분, Maruyama를 투입하여 3-4-3으로 더욱 공격적인 포진을 전개했다. 시합에 능숙한 북한의 맹공을 적은 인원으로 막아내야 했으나 몸을 아끼지 않은 수비로 종종 위기를 맞이하였으나 추가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클라이맥스는 인저리 타임에 왔다. 북한 골문 앞에서 일본의 프리킥. Yanagida의 킥이 상대 선수의 손에 맞아 패널티 에리어의 바로 밖에서 다시 프리킥을 얻어 내어 경가장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지만 Miyama의 슛은 골문 위로 지나가고 말았다. 그 직후에 시합이 종료되어 북한이 1-0으로 남자 대전과 같은 점수로 승점 3을 손에 넣었다. 북한의 KIM Kwang Min 감독은 “우리는 젊은 선수로 전환한 후 첫시합이며 경험의 차이가 나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만큼 오늘의 승리는 솔직히 기쁘다.”고 웃는 얼굴을 보였다. 일본의 Oohashi 감독은 “선수는 끝까지 열심히 뛰었으나 1대 1의 대결과 신체 능력에서 차이가 났다. 좀 더 빠르고 정확한 패스를 하지 못하면 안될 것이다”라고 향후의 과제를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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