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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피로를 이유로 1차전의 북한전에 임한 멤버를 모두 교체하였으나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 시작 직후부터 연이어 기회를 만들었다. 9분, Tanaka Tatsuya가 오른쪽 사이드를 거슬러 올라가 골문 앞으로 뛰어 드는 Maki에게 절묘한 크로스패스를 했다. 12분, 오른쪽의 Komano로부터의 낮은 크로스패스를 Konno가 강한 헤딩슛을 하여 GK는 넘어지면서 간신히 라인상에서 잡아 냈다.
흐름은 일본으로 흘렀으나 중국은 스타팅 멤버 11명중 10명이 180cm이상이라는 높이를 무기로 전면에 밀어 내는 공격을 보여 37분 Zhao Xuri의 낮은 크로스패스를 Li Jinyu가 다이빙 헤딩슛으로 선제점을 빼앗았다. 그리고 43분에는 왼쪽으로부터의 프리킥을 Zhang Yonghai가 백 헤딩슛으로 추가점을 빼앗아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 접어들어 46분과 54분의 코너킥으로부터 Xu Yunlong의 고공으로 부터의 강한 헤딩슛이 일본 골문을 엄습했으나 시합을 결정짓는 3번째 골은 나오지 않았다. 그 후 “파울을 범하지 말아라. 일본의 무기는 세트플레이다.”라는 하프 타임에 중국의 Zhu Guang Hu 감독이 지시한 것이 적중했다. 59분, Abe의 강한 프리킥을 골키퍼가 막아내고 흘러 나온 공을 Moniwa가 다이빙 헤딩슛으로 무인의 골문에 밀어넣어 일본은 1점을 올렸다.
66분에 Oguro와 Tamada, 74분에 Santos를 투입하여 기세를 올린 일본은 87분 동점으로 따라붙는다. Tanaka Tatsuya는 골문 앞에서 스루패스를 노리려 했지만 중국 DF에 차단되어 흘러 나온 공을 다시 주워 이번에는 왼발로 미들슛. 볼은 골문 우측 위에 꽂혔다. 결국 2- 2 무승부로 마쳐 양팀 모두 승점 1을 획득했다.
시합 후의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Zico 감독은 “선수들은 끝까지 투지를 보였으며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낸 것을 평가하고 싶다.”고 다변하였으나 중국의 Zhu Guang Hu 감독은 “수비는 좋아지고 있지만 볼을 빼앗았을 때의 공격과 리드를 하고 있을 때의 시합 운영이 과제”라고 침착한 얼굴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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