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적인 면에서 한 수 위인 중국이 경기를 압도적으로 이끌면서도 좀처럼 끊임없는 공격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한편 홍콩도 결정적인 공격을 시도하지 못하고. 초반은 교착 상태의 전개가 계속되었다.
시합이 활기를 되찾은 것은 전반 19분, 楊 璞(Yang, Pu)의 왼쪽 사이드에서의 크로스 패스를 趙 旭日(Zhao, Xuri)가 멋지게 발리 슛으로 골을 넣어 선제. 계속하여 21분에는 劉 金東(Liu, Jindong)의 강한 미들 슛이 골로 이어졌다. 이로서 중국이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홍콩도 역습을 가했다. 36분부터 3연속 CK 찬스를 잡지만 골로 이어지지 못하고, 다시 중국이 43분에 楊 璞(Yang, Pu)의 패스를 楊 晨(Yang , Chen)이 밀어 넣어 전반에만 3점의 대량 득점을 얻었다.
후반은 홍콩의 페이스로 전환. 종종 에어리어 안까지 공격이 이어져 65분 FK의 찬스를 羅 振邦(LAW , Chun Bong)이 헤딩을 하여 결정적인 골의 기회를 만들어 내기도 하였다. 마침내 74분, 선수 교체로 도중에 출전한 로 지콴의 크로스 패스와 같은 슛이 포스트에 그대로 빨려 들어가 골인. 간신히 1점을 얻게 되었다. 그러나, 홍콩의 반격도 여기까지. 결국 3-1로 중국이 홍콩을 물리쳤다.
3위로 대회를 마친 중국의 아리에 한감독은, "이 대회에서는 새로운 팀으로 얻기 어려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한국, 일본전도 우리 팀의 미스로 졌다고 생각한다. 이 경험을 월드컵 아시아 1차 예선에 살리고 싶다"라고 일축했고, 4위로 마친 홍콩의 黎 新祥(LAI Sun Cheung)감독도, "월드컵 아시아 1차 예선을 대비하여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양팀은 내년에 있을 월드컵 아시아 1차 예선에서 다시 대전하게 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