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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축구협회회장:추이런
2006년은 우리 협회에 있어 국내외의 활동으로 바쁜 한 해가 되고 있습니다. 이미 모든 연령별 대표팀(남자·여자)을 12개 국제 대회에 출전시켰고 또한 7월부터 년말까지 6개 대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의 가장 중요한 행사로 남자·여자 모두에게 아시아컵이라는 커다란 대회가 있습니다. 남자는 이미 이란과 시리아에 패배하여 2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음 시합은 8월 16일에 홈에서 열리는 한국전인데 아마도 어려운 시합이 될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한편 여자는 2005년에 실시된 예선 대회를 돌파하여 올해 7월에 호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컵 결승 대회에 출장합니다. 목표는 4강에 들어 가서 내년에 중국에서 열리는 여자 월드컵에 참가하는 것입니다.
현재 여자 대표의 중심 선수는 대학과 고등학교 학생이지만 한국 대회에 초대되어 좋은 플레이를 하고 있으며 또한 베트남에서 열린 AFC 여자 선수권에서 2위를 하는 등 장래가 상당히 기대됩니다. 감독을 맡는 Chou Tai-Ying은 대만의 “Mulan”이라는 여자팀에 소속하여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전반에 걸쳐 아시아 선수권 3연패를 달성했을 당시에 활약한 전설적인 선수입니다.

남자 대표 감독은 일본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감독을 맡은 경험이 있는 이마이 도시아키입니다. 올해 들어 아시아컵의 2시합을 소화해 내며 원정 경기에서 이란에게, 홈 경기에서 시리아에게 패배하였습니다. 올해 4월, 방글라데시에서 개최된 AFC 챌린지컵에서는 준준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유감스럽게도 스리랑카에게 3대 0으로 패배하였습니다.

국내에서는 Fubon 대만 리그가 새롭게 설립되어 6월 9일에 개막되었습니다. 참가 팀은 Tatung, Taiwan Power Company, China Steel(올림픽 대표), Fubon Financial(육군팀)의 4 팀으로 6월 9일부터 7월 15일까지 가오슝, 타이난, 타이뻬이의 3곳에서 18시합을 3 라운드에 걸쳐 플레이합니다.


협회 설립 :1936년
FIFA 가맹 :1954년
경기 인구 :13,000(2006년 5월 현재)
중화민국 축구협회가 설립된 것은 1936년으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54년, 1958년에 아시아 대회 2연패를 달성하였다. 아시아컵은 1960년 3위, 1968년 4위로 황금기를 맞이했다. 아시아 제국이 프로화를 추진하며 레벨업을 꾀하는 가운데 대만은 여전히 아마추어에 머무르며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야구나 농구와는 달리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지 못하여 프로화는 어려웠다. 또한 일시적으로 오세아니아 축구연맹에 소속했던 영향도 있어 앞에서 말한 영광은 과거의 기억이 되고 말았다. 결국 AFC에 재가맹한 1989년이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이 되었다. 축구의 인기는 높지 않지만 탄탄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여자와 학생을 중심으로 간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풋살을 받아들여 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재작년 11월에는 FIFA 풋살 세계 선수권을 개최. 경기장의 플레이와 함께 대회 운영에 대해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완만한 곡선을 이루며 축구 인기는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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